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한국엔지니어링의 길을 묻다’ 발간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소장 김호경 교수)가 8월 25일 ‘한국엔지니어링의 길을 묻다(추격에서 추월로, 그리고 세계로)’ 제하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 책은 한국 건설이 글로벌 시장의 챔피언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복제의 시대를 끝내고, 창조의 길로 나아가라’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무한 경쟁의 글로벌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한국 건설이 하드웨어 기술 기반 시공에서 지식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으로 시급히 전환해야 할 이유를 건설 현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심층 분석했다. 한국엔지니어링의 빛나는 성취 뒤편
안산시, 민선8기 3년 차 공약 이행 평가 `SA` 최고 등급 획득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 주관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는 민선8기 1·2년차 평가에서 연속 A등급(우수)을 받은 데 이어, 3년차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SA 등급 획득은 그간 꾸준한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노력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전국 시·군·구 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를 종합 분석·평가한 결과,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8기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을 토대로 102대 공약 116개 세부 과제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공약 중 84.7%가 이행 완료됐거나 계속 추진 중이며,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53.0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앞서 시는 주요 공약사항 가운데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미래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 확대 ▲출생아별 셋째이상 자녀 500만원 지급 ▲청년창업펀드 조성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개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안심귀가를 위한 심야부엉이 버스 운영 등을 이행 완료한 바 있다.
이러한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공약 담당 실무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것은 물론, 추진 상황 점검을 정례화하는 등 혁신 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또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연 1회 이상 운영하는 등 관련 실적과 평가 결과를 시 누리집에 상시 공개함으로써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해 왔다.
안산시는 이번 SA 등급 획득에 대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최우수(SA) 등급 획득은 시민과의 약속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은 물론, 정보공개와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